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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 제주엔 마음샌드, 가평엔 맛남샌드, 강릉엔? '강릉샌드' 본문
강릉샌드 초당점
제주엔 마음샌드, 가평엔 맛남샌드가 있다면 강릉엔 강릉샌드가 있다!
강릉샌드! 강릉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2020년, 2021년엔 동상, 2022년엔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강릉에 꽤나 자주 간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본 이유가 있었다. 유명해진 지 얼마 안 된 HOT! 먹거리였던 것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강릉샌드 초당점이었다. 숙소가 초당순두부마을 근처였기도 했고 본점은 가끔 품절도 난다고 하여 가까운 초당점으로 향했다.
강릉샌드 초당점은 유명 카페인 툇마루와도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나도 툇마루에서 커피 한 잔 하고 강릉샌드를 구매하러 갔었다. 큰 사거리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가 좀 애매하긴 하지만 아예 불가능한 것도 아니라 한 번 들를만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왼쪽으로 강릉샌드를 설명하는 책자, 판매 중인 제품들을 볼 수 있고 오른쪽으로는 귀여운 곰돌이가 강릉샌드를 들고 앉아 있다. 가게 내부는 아주 아담한 사이즈였는데 사람 10명도 채 못들어갈만 한 크기였다.
쇼케이스를 보면 강릉 커피샌드 외에도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 중에 있었다.
메뉴
- 커피샌드 15,000원 (★)
- 곶감샌드 16,000원
- 너에게로 곶감라떼 5,500원
- 나에게로 딸기라떼 5,500원
- 곶감잼 10,000원
- 강릉엔커피 캔 아메리카노 HOT 3,000원/ICE 3,500원
내가 구매한 것은 커피샌드! 두 가지 다 사긴 양이 너무 많을 것 같고 강릉!하면 커피!니까 커피샌드로~ 자제자제!!
나는 커피샌드만 한 박스 구매하여 경포해변으로 향했다.
강릉 커피샌드 후기
강릉 커피샌드는 위에 '커피'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곶감샌드는 곶감 스티커가 붙어있다.) 안엔 손가락 세 개만한 사이즈의 샌드가 10개 들어 있다.
설명에 의하면 고메버터를 사용해 구운 쿠키 안에 크림치즈와 솔티드카라멜을 채웠다고 한다.
한 입 베어물어보니 버터향이 풍성하게 입에 담겨 들어왔고, 솔티드카라멜이라고 했으나 커피맛에 가까운 크림이 부드럽게 녹아내렸다. 한 때 유명했던 제니쿠키와 비슷한 느낌의 버터 풍미였는데 버터링을 주식처럼 먹어왔다던 엄마가 아주 좋아했다.(첨엔 뭘 이런걸 사냐 했으면서..ㅎㅎ) 안에 크림은 약간의 솔티함이 있긴 했으나 많이 달지 않은 커피 크림의 맛으로 느껴졌다. 가격이 좀 깡패긴 한데.. 좋은 버터를 썼다고 하니까 이해도 되고... 그렇긴 하지만 비싸고.. 그렇지만 맛있고..!!!
곶감을 좋아하긴 하지만 곶감샌드를 한 박스나 사고 싶지는 않고.. 낱개로 살 수 있음 참 좋았을텐데..궁금하긴 하지만 난 다음에 방문해도 커피샌드를 살 것 같다^3^
주소 및 영업시간
주소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249 102호
영업시간 : 매일 11:00 ~ 19:00
주차
주차 : 약간.. 가능?
매장 바로 뒤쪽으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는데 편의점 앞에 잠깐 주차해두고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강릉샌드 살 수 있는 곳!
강릉샌드 본점
주소 : 강원도 강릉시 금성로23번길 17 1층, 2층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강릉샌드 금학점
주소 : 강원 강릉시 금성로12번길 6 103호
영업시간 : 매일 11:00 ~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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