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띵2의 식당 투어]/강원 (2)
바쁜오띵2
속초 아바이마을 속초 아바이마을은 6.25 전쟁 당시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는데, 그 중에서는 함경도에서 온 나이가 많은 실향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라는 뜻의 함경도 사투리인 '아바이'에서 유래되어 지금의 '아바이마을'이 되었다. 나는 속초를 방문할 때마다 하루쯤은 아바이마을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그러면서 가보았던 여러 식당들 중 단연 나의 one pick!은 '단천식당'이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방문한 단천식당을 리뷰해보려한다. 나의 pick '단천식당' 단천식당은 아바이마을 정말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다. 아바이마을에 도착해서 보면 굉장히 많은 순대국집이 자리하고 있는데 강력한 호객행위에도 흔들림없이 목적지를 향해 직진해야한다.🤣🤣 일단..
강원도 여행의 시작, 동해! 내가 국내여행을 계획할 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장소가 있다. 바로 동해바다이다. 추위가 잠깐 주춤하는 1월의 어느 날이 되면 왠지 모르게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 진다. 그렇게 2023년 첫 여행지가 강원도로 정해졌고, 첫날은 동해시에서 보내자는 엄마의 의견에 1월 10일 아침 엄마와 나는 동해로 출발하게 되었다. 집에서 10시쯤 출발하여 동해 묵호항에 도착하고 보니 1시 즈음이었던 것 같다. 목적지인 묵호항 수변공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관광을 하기 전 간단히 식사를 하려고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동해까지 와서 육회..? J중의 J인 나는 동해 맛집을 적어도 5군데 이상 찾아봤었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보니 찾아놨던 옹심이도 그닥.. 장칼국수도 그닥.. 메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