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띵2의 바쁜 나날들 (36)
바쁜오띵2
사? 말아?스타우브를 향한 나의 욕구 vs 그 욕구를 잠재워주는 가격개인적으로 주물냄비에 대한 로망을 아주 뿜뿜 갖고 있는 나...내 로망과 욕구가 어느 정도인지 내 주변인들은 알 것이다. (오죽하면 생일 선물로 친구들이 스타우브 제품을 선물로 줄 정도ㅋㅋㅋㅋ) 갖고 싶은 그 마음은 아주 낭낭하나... 하나에 20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에 늘 고민만 하다 끝났던 것 같다. 일단 내 첫 스타우브 제품부터 간략하게 소개해보겠다. 나의 첫 스타우브, 호박 꼬꼬떼(세라믹 그릇)스타우브 제품을 갖고싶어 한다는 것을 잘 아는 친구가 작년 내 생일 선물로 호박 꼬꼬떼를 선물해줬었다. 바로 이 녀석이다.정말 귀엽지 않은가....따흑❤️ 이 쪼꼬만한 호박 꼬꼬떼는 너무너무 아쉽게도.. 불 위에는 올라갈 수 없는 어찌보면..
얼마만의 포스팅인지 모르겠다… 포스팅하고 싶어서 사진찍어둔 곳이 엄청 많은데 바쁜 나머지….ㅜㅜ 그래도 다녀온 지 오래된 곳 쓰기는 좀 그래서! 최근에 다녀온 ‘어무이맛 양평해장국 본점’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늘 가던 서점 뒤에 있었잖아?!!평소에 도서관 다니기를 좋아하는 나는 양평도서관이 개관하고 엄청난 기대를 안고 방문하였으나… 도서관이라기보단 뭔가.. 복합문화공간?의 느낌이 더 풍기더라….. 그리하여 조용히 책읽고 싶을 때 갈만한 곳을 찾다가 찾은 곳이 바로 ‘양평애서점’이라는 곳이다. 나중에 포스팅하게 되면 링크를 걸어보겠다..! 아무튼! 지난 일요일, 양평애서점으로 책을 읽으러 향하다가 갑자기 너어어어어어어무 배가 고파서 식당을 물색하던 중.. 양평으로 이사온 지 1년 6개월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장승포항 세상친절 카라라호텔방학을 맞이하여! 엄마와 거제-부산여행을 계획해보았다. 우리의 가장 큰 목적은 거제 '외도 보타니아'에 방문하는 것! 외도로 들어가는 배는 거제에도 여러 항구가 있는데 나는 숙소가 많이 있는 장승포항에서 탑승하기로 결정하였다. 오십견이 심하게 와서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이기 때문에 침구류가 특히나 중요했다. 폭풍 검색, 폭풍 후기 탐색을 마치고 결정한 이번 숙소는 '거제 카라라호텔'이다.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께서 엄~~~청 친절하다는 후기에 크게 고민하지 않고 선택한 이 곳! 룸은 '트윈 특실'로 선택하였고, 그 후기를 지금부터 적어보려 한다. 그 전에! 내가 숙소를 선택하는 방식?에 대해 참고하시라고 이전 게시글을 태그해본다!! 2023.01.16 ..
두 달만에 포스팅이다. 나의 일터(?)가 경기도 양평으로 정해지면서 지난 2~3월엔 양평으로 이사하랴, 새로운 일터에서 적응하랴 아주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아니, 사실 지금도 굉장히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3월 초 양평 맛집을 꿰뚫고 있는 양평군민 옆자리 선생님이 우리 교무실 칠판을 맛집 리스트로 꽉꽉 채워주셨다. 덕분에 양평 생활이 처음인 나는 주말에 시간이 나면 맛집들을 찾아 다니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2023.04.16. 오늘, 어제 와인 한 병을 뚝딱하고 잠들어서인지 아침식사로 국밥류가 땡겼던 나는 일어나자마자 어느 국밥집을 갈까 고민을 거듭하다 전부터 들어본 적 있던 양평 '고바우설렁탕'을 가보기로 했다. 우리집에서는 차로 15분 정도의 거리였다. 한적한 시골길에..
쌀쌀한 날씨에 딱! 추운 날씨,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던 날 방문했던 '백부장집 닭한마리'. 서울 닭한마리집 하면 늘 화두에 오르는 식당 중 한 곳이기 때문에(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고 함)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쌀쌀한 날씨에 꼭 한 번 찾아봤으면 좋겠는 이곳! 직접 먹어본 그 후기를 적어보려 한다. 배불러도 저녁은 먹어야 하지 않겠어? 2023.01.14.(토) 점심때 삼각지에서 먹기만 하며 반나절을 보내고 2023.02.07 - [[오띵2의 식당 투어]/서울] - [서울/용산] 삼각지 우대갈비 맛집 '몽탄' 주말(토요일) 웨이팅 후기 [서울/용산] 삼각지 우대갈비 맛집 '몽탄' 주말(토요일) 웨이팅 후기 극강의 웨이팅이라던 몽탄!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 ..
친구들과의 서울 맛집 투어 두 번째 날(2023.01.15.(일요일)). 이날은 강남권에서 보내기로 한 날이었다. 아침으로 거창한 식사를 하고 방문하게 된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 그 방문 후기를 써내려가보려 한다. 웨이팅 장난없어~~ 매장이용 대기 vs 포장 대기 서울은 죄다 웨이팅 천국인가보다. 주말인 탓도, 핫한 곳만 간 탓도 있겠지만 죄다 웨이팅이다. 우리가 방문한 런던베이글뮤지엄 도산점도 웨이팅이 정말 장.난. 아니었다. 가게 앞에 도착하면 키오스크를 통해 웨이팅을 신청할 수 있는데 이 때 매장에서 먹고갈 것인지, 포장할 것인지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쯤이었는데 포장으로 웨이팅을 신청했음에도 대기 순번이 300번 대였다. 비도 오고 날도 추워서 도저히 길에..
극강의 웨이팅이라던 몽탄!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본 적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이름도 유명한 '몽탄' 몽탄이 유명한 이유는 몇 년째 극강의 웨이팅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그냥 가서 기다리는 정도가 아니다.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다. 그런 몽탄을 나는 토요일에 방문하게 되는데..! 그 후기를 지금부터 적어보려 한다. 주말(토요일) 웨이팅! 내가 몽탄을 방문한 날은 1월 14일 토요일이었다. 사실 내가 직접 웨이팅 한 것은 아니었고, 친구가 웨이팅을 하였다. 나는 비슷한 시각에 테디뵈르하우스 원격줄서기를 하고 있었다.(계획적인 웨이팅이었다.) 테디뵈르하우스 웨이팅 후기는 아래 글에서 확인 바란다. 2023.01.30 - [[오띵2의 카페 투어]/서울] - [서울/용산] 삼각지역 '테디뵈르하우스' 주..
2022년 마지막 예고를 현실로..! 2022.12.31 - [[오띵2의 바쁜 하루]/일상리뷰] - 2022년을 마무리하며..(연말정산?) 2022년을 마무리하며..(연말정산?) 오띵2는 자격증 사냥꾼 오늘은 2022년의 마지막 날이다. 2022년의 마지막 식사를 마치고 노트북 앞에 앉아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니 나를 한 마디로 표현해보면 '자격증 사냥꾼'이 아니었나 싶다. otting2.tistory.com 위 게시글에서 2022년 한 해의 자격증 수확(?)을 공개하였고, 더불어 마지막에 2023년의 첫 계획이 1회 정기기능사에서 조주기능사 필기에 접수 및 응시하겠다고 선포했었다. 2023년 정기기능사 1회 필기 접수 2023.01.09 - [[오띵2의 바쁜 하루]/일상리뷰] - 2023년 정기기능사 ..
테디뵈르하우스(Teddy Beurre House) 대구에 사는 친구들이 서울에 올라온 2023년 1월 어느 주말, 우린 벼루고 벼뤄왔던 서울 유명 맛집 도장깨기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테디뵈르하우스는 우리가 갔던 첫 번째 장소였다. 포장은 대기가 없지만 가게 내부에서 먹고가려면 웨이팅이 어마무시하다는 이곳 테디뵈르하우스의 주말 웨이팅 후기를 지금부터 풀어보겠다. 웨이팅 필수 앱 '테이블링' IT 강국인 우리의 대한민국.. 뭐 먹으러 갈 때도 이젠 전략이 필요하다. 옛날처럼 무작정 가서 줄 선다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테디뵈르하우스는 '테이블링' 앱을 통해서 원격줄서기가 가능한 곳이다. 서울에 사는 친구 한 명은 근처 또 다른 유우명 맛집인 '몽탄'에 가서 줄을 서고, 경기북부에 사는 나는 전철을..
강원여행 마지막 날 일정은 속초에서 시작했다. 속초에서 짧게나마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향하는 날이었다. 먼저 아바이마을에서 맛있는 아바이순대국을 한 그릇씩 뚝딱하고 2023.01.23 - [[오띵2의 식당 투어]/강원] - [강원/속초] 속초 아바이마을 나의 pick! '단천식당' [강원/속초] 속초 아바이마을 나의 pick! '단천식당' 속초 아바이마을 속초 아바이마을은 6.25 전쟁 당시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정착하면서 형성되었는데, 그 중에서는 함경도에서 온 나이가 많은 실향민들이 많았다고 한다. 할아버지와 같이 otting2.tistory.com 속초의 새로운 핫플이 된 '속초아이 대관람차'로 향했다. 속초 여행은 2019년 11월이 마지막이었는데 약 3년 만에 이렇게 큰 대관람차가 생기다니...